AI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대표 김우준)가 앱 내 글로벌 리그를 전격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말해보카의 리그는 사용자의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말해보카의 핵심 기능으로, 영어 성적이 아닌 학습량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리그는 브론즈부터 그랜드 마스터까지 총 12단계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한국·일본 외에 대만 및 스페인어권 버전에도 리그 시스템이 추가됐다.
글로벌 리그는 사용자 국적에 관계없이 주별로 랜덤하게 조가 편성되며, 기존 리그와 동일하게 정규 리그와 친구 리그로 구성된다. 친구 리그에서는 팔로우한 친구의 리그 등급 및 학습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팝소프트 측은 “리그 기능은 일정 규모의 사용자를 기반으로 조를 랜덤 배정할 수 있을 때 도입 가능하다”며, “대만과 스페인어권 버전의 빠른 사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만 버전은 출시 두 달 만에 구글플레이 교육 앱 부문 1위, 애플 앱스토어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인어권 버전 역시 멕시코, 스페인, 미국 등지에서 다운로드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현재 말해보카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800만 건에 달한다.
이팝소프트의 김우준 대표는 “리그 시스템은 사용자의 학습 의지를 강화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글로벌 리그 도입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말해보카로 더 재미있게 학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말해보카는 게임 개발자 출신들이 만든 영어 학습 앱으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와 교육을 조화롭게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